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배우 차승원의 여장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[하이힐]
그 시사회가 지난 29일 진행됐습니다.
[인터뷰: 차승원]
Q) 캐릭터 소개?
A) 저는 [하이힐]에서 아주 마초적인 기질을 갖고 있는 강력계 형사인데 그 안에서 여성성을 지니고 있는 윤지욱 역할을 맡았습니다.
차승원의 여장 연기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는데요.
[인터뷰: 차승원]
Q) 여장 연기는 어떻게?
A) 저는 일단은 견디자였어요. 이번 영화에서는 눈썹도 다 밀었고 워낙 눈썹이 있기 때문에 제가 웬만한 여장을 해서는 여자처럼 안 보이더라고요. 제가 여자처럼 완벽하게 보이려고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예쁘게 화장을 해 준 우리 메이크업 팀한테 감사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.
[인터뷰: 장진 감독]
Q) 차승원의 여장 연기는?
A) 세 네 시간 동안 진짜 긴장하면서 있었고 서로 다 다짐을 했어요. 절대 웃지 말자. 차승원 나타나도 웃지 말고 근데 카메라 앞에서 장면을 연기하니까 그 때 깜짝 놀랐어요. 야, 뭐 되겠는데...
또 차승원은 20살 연하의 모델 출신 여배우 이솜과 키스신을 펼치기도 했습니다.